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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화로운 콰트로의 결정체
- 페러 보베는 자연을 중요시하는 와이너리의 철학이 담긴 와인입니다. 프리오랏 지역의 뛰어난 토양과 다양한 동식물들이 공존하는 환경에서 자란 네 가지 품종으로 만들어 훌륭한 밸런스를 선사하죠. 그렇게 완성된 와인은 과실 본연의 맛과 신선한 산미가 돋보이고, 정제나 여과 과정을 거치지 않아 자연에서 오는 순수한 풍미를 온전히 느낄 수 있습니다. 매년 약 20,000병 이내로만 생산되는 부티크 와인으로 희소가치가 높아 한 번쯤 꼭 경험해봐야 할 와인입니다.
- #이런 리스펙 또 없습니다
- 와이너리 공동 오너인 세르기 페러 살라(Sergi Ferrer-Salat)와 라울 보베(Raul Bobet)는 지역의 깨끗하고 순수한 자연을 표현하고자 프리오랏(Priorat) 지역에 와이너리를 설립합니다. 페러 보베의 발자취는 ‘존중’이라는 한 단어로 정의할 수 있습니다. 그 시작은 와이너리를 만든 두 친구의 서로에 대한 믿음과 존중이었죠. 두 번째는 지역 사회에 대한 존중, 마지막은 아름다운 와인이 탄생할 수 있는 위대한 자연에 대한 존중입니다.
- #프리오랏, 땡스 어 랏
- 페러 보베는 프리오랏의 자연을 고스란히 담은 와인을 생산합니다. 높은 언덕에 자리한 포도원은 가파른 경사를 보이는데, 이들은 자연에 녹아들 듯 경사면 지하를 층층이 설계해 전기의 사용 없이 중력에 의한 양조법을 구현합니다. 또한 포도밭이 위치한 포레라 부근은 프리오랏에서 가장 서늘한 기후를 지녔으며 지중해의 영향을 받아 일교차가 큰 특징이 있습니다. 이 때문에 포도가 고르게 익어 풍부한 과실향과 높은 산도를 갖추게 되는 것이죠. 이처럼 페러 보베는 프리오랏의 자연을 훼손하지 않으면서 200% 활용할 줄 아는 지혜를 지닌 와이너리입니다.
Carignane
까리냥
원산지는 스페인이지만 프랑스, 이탈리아 등 지중해 주변의 국가에서도 널리 재배되는 레드 품종입니다. 더운 기후에서 잘 자라 산도가 높으며 무엇보다 까리냥의 진한 보라빛은 다른 품종과의 차별점이 됩니다. 타닌 성분이 높아 부드러운 쌩소, 그르나슈 품종과 자주 블렌딩되며, 시라 품종과도 좋은 궁합을 선사하기도 합니다. 농축된 붉은 과일, 시나몬, 스파이시 풍미가 매력적입니다.
Scent
풍미
블랙체리, 블랙베리, 시나몬, 마른 허브, 감초
와인잔
크기가 크고 볼륨이 풍성한 잔
디켄팅
하지 않음
적정 음용 온도
14~16°C
- 바디
- 산미
- 타닌
- 당도
19세 미만 청소년에게 판매금지 부정 불량 식품은 국번없이 13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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